영화소풍의 길잡이 산골친구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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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풍의 길잡이 산골친구들 모였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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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자원활동가 발대식

2014 산골친구 발대식이 오는 21일과 22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산골친구는 무주군 일원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활약하게 될 34명의 자원활동가들로, 21일 발대식에는 홍낙표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김건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사무국 관계자 와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마친 산골친구들은 프로그램팀과 홍보마케팅팀, 기획운영팀으로 나뉘어 팀별 세부 교육과 개막식 관련 교육을 받고, 영화제 기간 동안 ‘울림 존(예체문화관, 산골영화관)’과 ‘설렘 존(등나무운동장)’등으로 활용될 공간들을 미리 둘러보게 된다. 22일에는 ‘어울림 존(부남면 체육공원)’을 답사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산골친구들이 무주로 향하는 영화 소풍 길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며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람객들의 편안한 영화 소풍을 위해 산골친구들의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5개의 섹션(창, 판, 락, 숲, 길)을 통해 13편의 신작을 포함한 17개국 51편의 국내외 영화를 선보일 예정으로,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과 산골영화관, 등나무운동장, 부남면체육공원, 그리고 4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상영작이자 넷팩상 수상작인 ‘논픽션 다이어리’부터 올해 최고의 흥행 독립영화인 ‘한공주’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특별한 관람 원칙없이 편안하게 무료로 즐겨볼 수 있으며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공연과 이벤트도 즐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오고 있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 등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www.mjff.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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