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영원히 살아 숨 쉬는 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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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영원히 살아 숨 쉬는 것(2)
  • 허성배
  • 승인 2014.05.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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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국민은 자기들의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하나도 속이거나 감추지 않고 적라나하게 솔직히 들어내고 주변국에 무룹 꿇고 사죄 했울뿐만 아니라 전쟁 당시 피해국에 대하여 엄청난 배상을 빠짐없이 지금까지도 하면서 세계만방에 역사적 죄를 진심 어린 사죄를 서슴지 않는 독일국민들에 대해 전 세계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반면에 일본 역적 아베신조(安倍晉三)일당은 이번 독일 방문 시 동아시아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은 2차 대전 이후 독일의 사과 방식을 따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36년 간 동아시아 수십개 국을 군국주의 식민통치를 하면서 열 칠 팔 살 밖에 안되는 미성년 여자까지 일본군은 강제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남.북한. 중국인 여성을 강제납치하여 왜놈군인들의 위안부로 강간을 한여성이 하루에 수 십명에서 백 명까지 강제 성폭행를 감행함으로써 수많은 임신 부를 출산방지를 위해 구둣발로 임신부 배를 마구 걷어차 죽거나 유산시키는 등 이 같은 행위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악날한 이 지구 상에서 영원히 격리 해야 할 인간이 아닌 악질적인 악마와 저승사자 같은 왜놈들로부터 수천만 명이 희생당하는 처참하고 원통한 짐승만도 못한 왜구(倭寇)들에게 이런 만행을 당했다.

이 지구위에서 일본놈처럼 간악하고 패륜적인 살인마와도 같은 역대 총리중 가장 악질적인 아베신조 군국주의 일당은 광복 69년이 된 지금까지도 역사를 왜곡하며 일말의 죄책감 하나 없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세계를 비웃드시 자기들은 아무 죄도 없다며 오히려 괴물 같은 망발과 괴변을 늘어놓으며 국제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며 미국을 등에 업고 자위대를 군사 대국화하여 전쟁무기 핵까지 보유하고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헌법까지 개정함으로써 주변국인 중국과 남.북 등 동아시아 식민지 피해국들은 역사를 뒤집고 침략적 근성을 버리지못한 채 물귀신 같은 왜놈들의 만행에 대해 울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피해를 당한 당사국민들은 그 응어리가 1.000년이 가도 결코 있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뿐인가. 수천 년을 지켜온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영유권을 주장하는 아베란 놈은 지금도 군국주의 시대로 착각하는지 낮작에 철판을 깔고 억지망언을 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을 작난처럼 짓거리면서 진심어린 사과한마디 없이 비인간적인 왜놈들에 대해 정부는 물론 전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뿐인가 36년간 일본으로 부터 짐승취급을 당한 수천만 명의 독립 애국 투사 언론인들이 일본헌병들로부터 체포되어 일본도로 수많은 애국자들의 목을처서 죽인 후 구덩이를 파 수백 명 씩을 생매장하는 등 가진 고문으로 죽게 하고 위안부들를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강제 성폭행을 당하는 화병으로 거이다 세상을 떠나고 지금은 50여 명 박에 남지 않았으나 이들 역시 머지않아 원한을 품은채 저 세상으로 갈 날만 기다리고 있는 이 비통한 현실을 인간 백정 일본놈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필자가 감히 미국에 대하여 충고하고 싶은 말은 원래 일본이란 민족성은 강자에게는 가진 아부와 굴종하고 약자에게는 한 입으로 두말하는 협잡꾼 같은 간사한 놈들로 비인간적으로 군림하는 침략근성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의 혈맹인 미국은 일본에 군비전략을 크게 지원하였다가 기회주의적 침약 계략에 말려 호랑이 새끼 키워 제2진주만을 상기하여 화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건의하는 바이다.
한편 5천 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남이 남긴 뒤를 보고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가려 행하라고 하는 이 평범한 교훈에서 새삼 역사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의 그 숨겨진 뜻을 가늠해 본다. 역사란 있는 것을 사실대로 기록하고 보존해서 후세에 사초에 대한 본보기가 되고자 하는 데에 그 생명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史實)을 사실대로 쓰거나 보존하는 일이 그리 쉬운 노릇인가?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에 사관(史官)의 기록은 임금도 고치지 못하도록 당대의 것을 볼 수 없도록 못 박아 엄격히 지켜왔다.
자신의 업적은 미화하되 잘못된 치부는 내보이기를 꺼리는 사람의 본성을 잘 알고 취한 현명한 장치였다. 과거를 은폐코자 사초(史草)의 기록을 고치거나 없애도록 강요했던 조선 시대 영조나 연산군의 행위조차도 조금의 가감 없이 기록되어 오늘에 전하는 것은 바로 그런 조상들의 역사감과 얼의 의지의 신념이라고 본다.
그런데 우리 후손들은 조상의 얼을 무시하고 지난 수십 년동안 역사적인 사초를 청와대에서 자기사물처럼 저택으로 옴겨 일부를 없애 버리거나 정상회담 기록을 바꿔치기 또는 아예 실종상태에서 국민이 알권리를 무시하고 소홀히 이리저리 옴기며 자기의 치부를 감추려는 비겁한 전직 대통령 일당도 있는가하면 적장과 정상회담시 NLL 포기문제라든가 유무상. 차관내력과 천문학적인 조공을 국민들을 속이고 알게 모르게 퍼다받친 내력과 언제부터 얼마씩을 상환 받는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러한 중대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채 죽거나 자살하여 국가에 영원히 보존되어야할 정상회담등의 귀중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기록인 NLL포기문 등 사초가 허위날조 또는 통째로 실종되고 말았다는 천인공노할 사실에 대해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치부를 속살까지드러냄은 다시는 되풀이 안한다는 결의이며 목숨을 다해 그 사초를 사실대로 보존함은 후대에게 귀한 교훈이고자 하는데에 그 진의가 있을 것이다.
잊혀지고 덮어진 치부는 일체의 망각이지 삼인행에 필유아사언(必有我師焉)의 스승은 될 수가 없다. 오늘도 훌륭한 스승들을 낙엽처럼 쓸고 묻으면서 망각 속에 살고있는 것은 아닌지 다같이 반성하고 생각해 볼일이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그리고 우리 들의 사랑도 흐르네.
밤도 오고 종도 울려라.  세월은 흘러가나, 나는 여기 머물겠네.
G.아폴리네르의 시(詩)다. 필자의 나름의 해석일지는 모르나 세월이 흐르고 사랑은 가도 나는 여기 머물겠네의 의지야 말로 가장 솔직하게 살아가는 한 인간의 역사 의식이 아닌가 싶다. 미라보 다리가 존재함으로만이 그 시인은 과거도 미래도 늘 현재와 같이 살아 숨 쉬는 듯 노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성배 /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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