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5월 24일로 개막을 연기
상태바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5월 24일로 개막을 연기
  • 송미숙
  • 승인 2014.04.23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추진단장 홍승광)이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의 개막공연을 5월 24일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애초 5월 3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하였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심각성과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그 뜻을 함께 위해 이 같은 조처를 내리게 되었다.

다만 개막공연을 한 달 가량 연기한 만큼, 폐막공연을 기존 11월 2일에서 11월 9일까지로 일주일 늦추기로 하였다. 개막공연 또한 개막행사 없이, 청소년단체와 다문화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현재, 상설공연추진단은 개별 연락을 통해 기 예약자들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다시 한 번 공연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점검 및 안전 매뉴얼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미숙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