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주제곡 ‘오나라’를 부른 가수 이안, 「문화 DNA, 아리랑의 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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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주제곡 ‘오나라’를 부른 가수 이안, 「문화 DNA, 아리랑의 힘」 강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4.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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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 제33회「시민행복 특별강좌」 일환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부른 가수 이안씨가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안씨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 DNA, 아리랑의 힘」을 주제로 과거 민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짚어보고, 한국 민요의 특징과 그 맛을 함께 느껴 보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읍시가 운영해오고 있는 「시민행복 특별강좌」의 서른 세 번 째 시간의 강사로 나선 이안씨는 가수이자 문화콘텐츠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부른 영화 ‘미인도’의 주제곡(퓨전국악)을 배경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 이씨는 대중음악과 국악이 접목된 사례를 설명하고 전반적인 퓨전(fusion)문화에 발맞춰 국악이 어떻게 대중 속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밝고 경쾌하며, 친숙한 노래를 청중들이 함께 부르고 호흡하는 형태로 진행될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안씨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하고 영화 OST와 방송진행, 대통령 초청 청와대 공연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힙합?발라드 장르에 구악을 접목한 「우리 민요와 사계」, 「대중가요가 된 아리랑」’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강사이다.

가수로도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 황금사과의 OST 「들꽃」을 비롯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와 「물고기 자리」및 「미인도」의 OST,  MBC 심야스페셜 「아주 특별한 소리여행 - 4부작」 등에 출연했고 「TBS 이안의 싱싱한 우리음악」,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시민행복 특별강좌」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여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해오고 있는 것으로, 사회저명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3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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