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오리농가 AI발생 7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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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오리농가 AI발생 700마리 살처분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3.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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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검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8일 전북도는 진안군 부귀면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AI 바이러스 검사 중 AI 항원이 검출돼 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H5N8)으로 밝혀져 오리 700여 마리를 살 처분 했다고 밝혔다.

진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닭과 오리 농가가 없다. 다만 3㎞ 안에 닭 2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이들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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