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중독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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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중독 발생 주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3.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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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와 야외활동으로 식중독발생 급증이 예상되어진다.
이에 전북도 보건당국이 봄철 나들이와 야외활동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38%(전북 49%)가 봄철인 4~6월에 집중되고 있다.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다.
따라서 야외활동시 도시락 준비 요령으로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장시간 이동하는 경우 가급적 김밥·샌드위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김밥을 준비할 경우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에서 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고,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인 물을 준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 하는게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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