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署, 『주민 상대 치안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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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署, 『주민 상대 치안설명회』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3.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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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지난26일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및 각 읍·면 방범대장과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치안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박승용 서장은 관내 치안상황 설명과 함께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의 피해예방 요령과 이를 위한 경찰의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인삼 등 농축산물 절도와 관련하여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서 및 파출소에서는 관내 인삼, 축사, 정미소 등에 대한 정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방범상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순찰노선을 정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CCTV 추가 설치 등 시설 보강을 위하여 주민 및 자치단체에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승용 서장은 “몇 년간 땀 흘려 일군 결실을 만져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리는 것은 농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는 농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이다”면서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지역 치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치안활동 협조를  당부하였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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