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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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워크숍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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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7일, 서장집무실에서 학교폭력 근절방안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처분 및 선도방향을 결정할 선도심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안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는 서장 등 경찰관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변호사·장학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월 1회의 회의를 거쳐 가해학생 및 비행 청소년의 형사입건이나 훈방·선도에 따른 지원방법 등을 심의하고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선도심사위원회의 추진실적을 설명하고 향후 전문성을 강화해 경미한 소년 범에 대해서는 신중한 논의와 검증으로 형사처분을 자제하고, 선도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선도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남기재 서장은 청소년이 건전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소년의 특성을 최대한 배려한 선도심사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는 실질적인 선도가 이루어지도록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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