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클린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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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클린봉사활동 펼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3.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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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주거환경이 비위생적이고 열악하여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자활센터내의 청소사업단과 작은사랑간병사업단 10명이 한 팀을 이뤄 대상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세탁, 주변환경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12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26일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그동안 나이도 들고 몸도 힘들어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집안일과 집주변까지 청소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내의 소외계층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온정을 베풀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승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순창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자활기업(영농.건축.건강원.음식사업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자활근로사업과 사회서비스사업(간병.도시락.청소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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