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4일 필로폰을 구입해 투입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범모(58)씨 등 3명을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구속했다.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범씨는 지난해 2월 20일 오후 4시께 마약 판매책으로부터 필포폰 2g을 230만 원을 지불하고 구입한 후, 주사기를 이용해 6회 가량 투약했으며, 한모(53)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상록수역 공중화장실 내에서 동일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 1.4g을 대금 100만 원으로 매수한 뒤 10회 가량 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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