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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정폭력’ 더 이상 남의 집안일 아니다
icon 박형길
icon 2016-01-12 16:13:20  |   icon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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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박형길

phkjoo@naver.com

010-5116-6065

[[독자투고]]‘가정폭력’ 더 이상 남의 집안일 아니다

‘가정폭력’ 더 이상 남의 집안일 아니다


현 정부가 내세운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악 근절 규정 가운데 가정폭력 포함돼 있을 정도로 가정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대에서 근무할 당시 가정폭력 신고사건은 하루에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접수되는 것을 보면 가정폭력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어 버렸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7월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건수는 2만1381건, 검거 인원은 2만4596명으로 2014년에 비하여 두배 이상 증가 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1만27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고, 2010년에 비하면 77.2%나 증가한 것으로 이중 부모가 가해자인 경우가 전체의 81.8%로 가장 많았다. 최근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는 가정폭력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복싱 세계 헤비급챔피언이었던 핵주먹 마이클 타이슨은 “어렸을 때 받은 온갖 학대와 좋지 않은 경험이 나를 악의에 찬 인간으로 만들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 바 있다. 가정폭력은 강간, 강제추행 같은 성범죄자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의 근원이 되며 또한 대물림이 강한 세습하는 범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평소 내 이웃등 주변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가정을 목격하게 되면 가정사로 치부, 방관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112 및 가정폭력상담소(1366번)에 도움을 요청해 아픔을 치유하고, 폭력의 대물림을 막아 행복한 가정,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박 형 길

2016-01-12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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