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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주의하면서 운행해야...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왔다. 하늘에서도 하얀 함박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신호를 보냈다. 기다렸던 눈이 왔지만 수시로 내리는 비와 많은 눈으로 인해 세상을 차갑고 하얗게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려서 여기저기 눈길과 빙판길이 생겨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많이 녹은것 같아 보여도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는 결빙구간이 있으므로 당분간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눈이 많이 오면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으로 인해 도로는 꽉 막히기 쉽고, 내리는 눈으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시야가 좁아지며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고를 내거나 피해를 볼 수 있다.
몇 가지 안전운행에 유념한다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마음을 비우고 속도를 늦추고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떨어져 가는 것이 좋으며, 과속은 본인과 상대 차량에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찬찬히 안전운행 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나도 모를 빙판길은 낮에도 위험하고 밤엔 더욱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나 눈이 내린 저녁부터는 도로 가장자리나 그늘진 곳은 얼어 있을 수 있으니 가파른길, 내리막길, 커브길, 다리 위, 그늘진 곳, 터널을 통과하는 구간 등은 정신을 집중하고 반드시 서행해야 할 것이다. 이런 도로에서 속도를 내면서 달리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결빙구간이 의심되면 무조건 서행하는 것이다.
셋째, 겨울철 장거리 운행 시 일기예보 필히 확인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도로 교통의 발달로 자가 운전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겨울철 하늘의 구름 색깔이 달라지게 되면 출발지와 목적지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평소보다 연료 소모도 크므로 출발 전 미리미리 체크 할 필요가 있다.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넷째, 녹은 눈은 해가 질 무렵부터 온도가 내려가 다시 얼기 시작하며 보이지 않는 결빙 구간이 더 많아지므로 가는 길이 바쁘더라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하며 운행해야 한다.
다섯째,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 와이퍼, 라이트, 부동액, 타이어 마모상태, 스노우타이어, 스노우체인 등 기본적인 월동준비에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리면 운전자들은 걱정하기 마련이다.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준비가 미흡하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눈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전주완산경찰서 기동순찰대
순경 류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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