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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잘못된 술 문화가 음주운전 부른다.
icon 조영진
icon 2015-12-07 09:59:42  |   icon 조회: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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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조영진

drunkenk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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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잘못된 술 문화가 음주운전 부른다.

연말연시, 잘못된 술 문화가 음주운전 부른다.

벌써 올 해 15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맘때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기념하고자 송년회나 동창회과 같은 각종 모음이 집중되는 때이다. 이러한 자리가 늘어날수록 자연스레 술자리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즐거운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음주운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경찰의 홍보 및 단속 등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발전하고 있는데 반해, 음주운전 사고는 계속해서 증가하여 최근 5년간(2010~2014년 기준) 총 136,827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중 364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자신과 타인의 재산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생명에 절대적인 위협을 끼치는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될 경우 음주측정 결과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와 같은 행정적 제재도 부과 받는다.
하지만, 이처럼 강력한 처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술에 대한 잘못된 관용을 베푸는 사회문화 탓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음주에 기인한 행동에 대해 너그럽게 받아주고 대처하는 일들이 많아 자연스레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안일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허물고 사람들은 스스로 도로위의 폭탄이 되어 질주한다.
음주운전은 더 이상 단순한 사고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 자신과 상대방은 물론, 그 가족의 생명과 행복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끔찍한 범죄로서 그 어떤 질병이나 고의적인 범죄행위보다도 위험하다. 따라서 우리 운전자 개개인은 음주운전이 작게는 나에게, 크게는 우리 가족과 다른 사람의 가정까지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항상 경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 영 진

2015-12-07 09: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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