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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수능망친 수험생들에게 집중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때)
icon 장인천
icon 2015-11-18 00:13:04  |   icon 조회: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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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인천

jic2023@hanmail.net

010-4260-2023

독자투고(수능망친 수험생들에게 집중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때)

수능 망친 수험생에게 집중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때


한국 사회는 지금 11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OECD 평균 사망률이 10만명당 12.0명인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이보다 두배는 훌쩍 넘는 27.3명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중 청소년 자살률이 급증세를 보여서 상황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 후 자신들이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지 못했을 경우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매해 수능철만 되면 수능성적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공부=인생의 성공’이라는 공식이 우리나라 사회전체에 만연해 있고, 이런 학업중심사회에서 가장 큰 시험이 바로 수능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심지어 주변 친인척까지 수험생의 성적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못한 학생은 그 실망감과 좌절감,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압박감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수능시험은 인생에서 맞는 첫 번째 관문일 뿐이며 앞으로도 수많은 관문이 있다. 수능시험은 인생의 시작일 뿐 끝이 절대 아니다. 수능을 망했다고 하여 인생이 망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더 행복해지고 더 좋은 위치에 있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물론 수험을 치른 자녀 혹은 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할 경우 그 실망감은 크겠지만, 가장 부담되고 심적으로 힘든건 수험생 본인일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타박하고 구박하지 말고 따뜻한 말이라도 한번더 건내주는 등 주변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 인 천

2015-11-18 0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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