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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엉터리 냉동차 식품위생 위협, 철저한 단속을
icon 황수현
icon 2015-10-12 15:44:45  |   icon 조회: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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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엉터리 냉동차 식품위생 위협, 철저한 단속을

(독자투고)엉터리 냉동차 식품위생 위협, 철저한 단속을

얼마 전 화물차 기름 값을 줄이려고, 냉동차 온도를 조작해 냉동식품을 유통해온 운송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강 씨 등은 영하18도 이하로 유지해야할 냉동차의 온도를 0도에서 영하6도 사이로 높인 채 운행해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천 3백여 톤의 냉동식품을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품 운송을 하는 냉동식품 차량이 연료비를 아끼려고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은 채 달려서 매번 문제가 되곤 한다.
한마디로 무늬만 냉동차이다 보니 식품사고를 유발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한여름에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치 않고 식품을 운반할 경우 과연 식품 안전은 어떻게 될까?
이럴 경우 한여름 날씨에 냉동고 안의 온도는 섭씨 9~10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이는 냉동식품 보관기준 온도인 영하 18도보다 27도 이상 높은 수치다. 이 정도면 쫄면 재료 같은 것은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수준이다.
냉동차들의 냉동기가 고장이 나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거나 심지어 온도기록계 센서까지 조작해 주문 업체의 눈을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냉동기를 켜고 여름에 에어컨도 켜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기름도 많이 먹으니 운전기사들이 이걸 켜지 않고 달리는 것이다.
냉동식품이 해동 상태가 되면 장염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 등의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엉터리 냉동차들이 식품 위생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 경찰과 식품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바란다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2015-10-12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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