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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조심
icon 유남규
icon 2015-09-16 17:14:44  |   icon 조회: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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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기동대

유남규

ynk_kr@hanmail.net

010-3111-0957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조심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조심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결합한 신종 전화사기가 등장하였다. 한 피해자는 '네이버 게임업체 게임머니 236,000원이 충전되었습니다'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게임 머니 결제를 한 적 없던 피해자는 곧바로 문자에 찍힌 번호 '070-7684-14**'로 전화를 걸었고, 한 남성이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잘못 보낸 문자"라며 "취소시켜드릴테니 승인번호가 오면 다시 전화해 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의심없이 수신된 승인번호를 전달했지만 그 순간 게임 머니 30만 원이 결제됐다. 결제 문자나 취소를 위한 승인번호가 모두 가짜였던 것이다.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돈은 빠져나간 뒤였다.
이처럼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과 전화 사기인 보이스 피싱이 결합된 일명 '보이스 스미싱' 사기가 등장하였고 방법이 노출되기고 전에 많은 피해자가 생겼다. 문자메시지 내 URL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기존의 스미싱과 달리, 결제문자로 피해자를 속여 인증번호를 유도하는 보이스 피싱이 추가된 방식이다. 올해 1월부터 등장해 최근까지 이런 신종 사기 수법이 꾸준히 신고되고 있으며 한 달에 13~14건 정도가 경찰에 신고된다.
문자에 적힌 전화번호 대부분이 인터넷 전화로 중국에 IP를 두고 있어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게임 머니 결제에 사용된 포털 사이트 아이디도 도용된 명의로 만들어진 계정이라 진짜 범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이스 스미싱 범죄는 예방하고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이번 방법은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막아놓거나 개인 정보나 승인번호는 절대 타인에게 알려주면 안되는 것이 대책이다.

전북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유남규

2015-09-16 1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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