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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차량 운행 중 선루프에 머리 내미는 행위 위험천만
icon 황수현
icon 2015-06-30 13:22:42  |   icon 조회: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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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차량 운행 중 선루프에 머리 내미는 행위 위험천만

(독자투고)차량 운행 중 선루프에 머리 내미는 행위 위험천만

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위험천만한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중에 하나가 달리는 차량 지붕 위로 대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두 팔은 하늘을 향해 벌리고 있었으며. 간혹 뒤돌아보며 뒤따르는 차들을 향해 손까지 흔드는 것이었다.
차량 지붕에 개폐형으로 설치되는 선루프에 아이들이 호기심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가끔 보았지만 고속으로 달릴 때 상반신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만약 돌발 사태가 발생하여 급제동이나 약간의 충격시 관성의 법칙에 의하여 그 아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튕겨져 나가 도로상에 떨어질 것이며. 그렇게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상상조차 하기 두렵다.
설사 차량 내부에서 보호자가 아이의 다리를 잡고 있다고 가정해 보아도 그 힘은 관성의 법칙을 감당할 수 없다.
더구나 이러한 행동은 운전자에게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주로 앞 좌석쪽 지붕에 설치된 선루프는 바깥쪽으로 몸을 내밀기 위해서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 부분의 콘솔함을 밟고 서거나 키가 작은 경우 운전자의 의자에 의지하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자칫 잘못하면 운전자의 팔이나 몸을 건드리게 되어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차량 통제력을 상실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족끼리 가까운 산과 바다를 찾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모든 운전자들은 탑승자의 호기심보다는 서로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차량 운행 중 선루프를 통하여 차량 지붕 위로 얼굴을 내밀거나 몸을 내미는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2015-06-30 1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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