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달라진 우리 아이, 학교폭력 피해 의심해봐야...
icon 문동희
icon 2015-06-22 08:43:43  |   icon 조회: 927
첨부파일 : -

군산경찰서

문동희

ishjj78@naver.com

01094767166

달라진 우리 아이, 학교폭력 피해 의심해봐야...

달라진 우리 아이, 학교폭력 피해 의심해봐야...

지난 2011년 12월, 대구 덕원중학교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우들로부터 물고문, 구타 등의 상습적인 폭력을 당한 A군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 있어 큰 이슈가 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학교폭력에 의한 자살률은 OECD가입 국가 중 7위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폭력은 이전에도 존재하였으나, 그 방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저연령화 되어 가면서, 학교폭력에 의해 자살하는 청소년의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장 큰 문제는 학교폭력의 특성상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여서 피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억울함과 수치심을 감내할 뿐 주변에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가정과 사회는 피해학생을 방치하여 결국 학교폭력 자살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피해청소년들은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간절한 도움을 주변에게 알린다. 이때 주변 어른들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의 구조 신호를 이해하고 손을 내밀어 준다면, 우리 아이의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구조 신호는 다음과 같다.
⓵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고 용돈을 많이 요구한다. 대부분의 학교폭력은 구타, 집단 따돌림에서 금품 갈취로 이어진다. 아이가 평소보다 많은 용돈을 요구한다면 가정 내 어른들은 용돈의 사용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⓶ 통화는 항상 방에서 하고 불안해한다.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들어나면 가해자로부터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주변 사람들이 없는 빈 방에서 혼자 통화를 하고 불안해한다.
⓷ 공격적이고 비관적인 언행을 자주한다. 평소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다, 죽고 싶다는 말을 하며 무기력해 한다. 이러한 비관이 심해지면 자살충동으로 이어진다.
⓸ 대화를 하지 않고 혼자 컴퓨터만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기도 하지만, 가해자들로부터 게임 아이템 획득을 강요당해 억지로 게임을 하는 경우도 많다.
⓹ 교과서, 가방, 공책 등이 훼손되어 있다. 학교폭력 가해자는 피해학생의 학용품들을 빌려 사용하며 훼손하거나 욕설을 쓰는 경우가 많다.
⓺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 심리적인 불안감이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가해 학생을 만나기가 두려워 등교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⓻ 지나치게 짜증을 많이 낸다. 사소한 잔소리에도 짜증을 내고 부모의 시선을 피한다. 이는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족에게 표출하는 것이다.
폭력으로부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이다. 어른들의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군산경찰서 경무계 문 동 희

2015-06-22 08:43:43
180.92.249.1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