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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농기계 교통사고, 해결방법은?
icon 오영민
icon 2015-06-08 11:20:48  |   icon 조회: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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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임피파출소

오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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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농기계 교통사고, 해결방법은?

아찔한 농기계 교통사고, 해결방법은?

화려했던 벚꽃, 유채꽃도 다 지고 어느새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본격적인 모내기의 시작을 알리는 소만(5월 21일)이 지났다. 이는 영농현장은 분주해지고, 전국의 마을들은 농부의 농기계 소리로 가득찬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기계의 사용은 농부의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즉 오늘날 농부와 농기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이다.

이와 비례하여 농촌 지역에서는 요즘 같은 농번기에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 농기계 사고의 3분의 1은 모내기철인 5~6월에 집중 발생하고, 시간대는 주로 오후 4시~8시경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새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연 장흥·강진·영암)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3년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99명으로(전북 9명) 2011년 45명에 비해 220% 증가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농기계 운전자의 고령화이다. 2013년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 99명 중 60대가 23명(23.2%), 70대 이상이 48명(48.5%)를 차지하는 등 60대 이상이 72%나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신체 기능은 떨어지게 되고, 자연히 고령인구가 대부분인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사고가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은 도로교통법상 단속이 거의 불가능하고, 별도의 면허가 필요하지 않아 농기계 운행에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농기계 작업과 도로 운행 중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농기계 운전자 개개인이 안전 지침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사용 전후에 안전장치와 저속차량 표시등 등 안전장치를 등화장치를 정비하여야 한다. 특히 야간주행 시 필히 등화장치에 점등하고 반사판을 부착해서 상대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기계의 특성상 한순간의 방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매 순간 안전의식을 갖고 각별한 주의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

군산경찰서 임피파출소장 오 영 민

2015-06-08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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