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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폭우에 흉기로 변할수도 있는 ‘맨홀뚜껑’ 주의하세요
icon 양해용
icon 2015-06-05 11:20:54  |   icon 조회: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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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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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폭우에 흉기로 변할수도 있는 ‘맨홀뚜껑’ 주의하세요

(독자투고)폭우에 흉기로 변할수도 있는 ‘맨홀뚜껑’ 주의하세요

도로를 걷다 보면 맨홀을 많이 볼 수 있다. 맨홀은 노면에 지하로 사람이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든 구멍인데 설치하는 장소는 관의 굵기 방향이 바꾸는 곳, 기점이나 교차로, 길이가 긴 직선부의 중간에 설치되며, 빗물이 빠지거나, 통풍 관거의 연락에도 이용되는 시설이다.

그런데 이런 맨홀이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위험한 흉기가 될 수도 있는데,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빗물 역류로 인해 맨홀뚜껑이 튀어올라 위험한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나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엔 맨홀뚜껑 주변에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작년 여름 맨홀 뚜껑이 폭발하며 그 위를 달리던 트럭이 튀어오르는 사건이 있었다.

이와 비슷한 일이 해 마다 몇 건씩 발생하며 이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험장에서 장마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때와 동일한 환경을 설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하수도에서 빗물을 제거하는 우수관거에 빗물 유입 유량에 따라 맨홀 뚜껑이 튀어오르기까지 41초(강남역 침수기준 시간당 50mm, 1.68m3/s 유량)에서 최대 4분(강남역 침수기준 시간당 20mm, 0.45m3/s 유량)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특히 무게 800킬로그램이 넘는 경차도 맨홀뚜껑 위에 주차됐을 경우 시간당 40밀리미터의 장마철 집중적인 비가 내리면 들썩일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보행자들이 맨홀뚜껑 주변을 지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맨홀뚜껑 에서 기포가 나오는 걸 목격하면 즉시 떨어진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며, 폭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철제 맨홀뚜껑에 고여있는 물을 밟을 경우 누전으로 인한 감전 위험도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맨홀뚜껑 주변을 피해다니는게 좋고 주차 역시 피해서 하는 것이 좋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5-06-05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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