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박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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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네비게이션” 너무 믿지 마세요.

“네비게이션” 너무 믿지 마세요.

행락철을 맞아 여행을 다닐 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맹신하고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요즘 네비게이션은 그 성능이 뛰어나 최신정보를 다운받아 과속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기능을 악용한 일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운행 시 과속을 일삼고 있으며, 정품의 경우 운행 중 시청이 불가한 DMB방송에 대해 잠금을 해제하여 청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이렇듯 네비게이션을 너무 믿고 운전을 하다보면 부지불식간에 카메라 단속이 없으니 과속을 해도 괜찮겠지 하는 안도감에 규정속도를 초과하여 운전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운전을 할 때에는 네비게이션의 경고음을 맹신하지 말고 단속구간 외의 도로에서도 과속운전을 해서는 안되며, 그 외에도 DMB시청 등 불필요한 기기 조작행위도 자제하여 안전운전을 하여야 한다.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박 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