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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지 않은 차, 차량털이에 표적이 된다.
icon 경사 곽재우
icon 2015-05-11 11:34:21  |   icon 조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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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서해파출소

경사 곽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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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지 않은 차, 차량털이에 표적이 된다.

문 잠그지 않은 차, 차량털이에 표적이 된다.
최근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새벽시간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구속되었다. 전북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차량털이 범죄는 2013년 459건에서 2014년 624건으로 증가세에 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만 214건이 발생하였다. 최근 발생한 차량털이 수법을 살펴보면 차량유리를 벽돌, 새총 등으로 부수거나, 만능키 또는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차량 문을 열거나, 빠루 또는 드라이버를 문틈에 끼워 젖히거나,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노리는 수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노리는 차량털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차량털이는 경찰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순찰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범죄로 평소 차량털이 예방법을 숙지하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첫째, 차를 주차할 때는 창문을 끝까지 올리고 문이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신형 차는 시정 시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게 되어 있어 사이드미러가 펴진 신형차량이 범죄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잠시 정차 시에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차문을 잠그거나 경보장치를 작동시킨다. 셋째, 차량 내에 가방, 지갑, 동전을 보관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차량 내에 두어야 한다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한다. 견물생심 이라고 차량 내 귀중품이 외부에서 보이면 범죄에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넷째, 고가의 내비게이션, 노트북 등은 주차 시 번거롭더라도 집안으로 가져가 보관한다. 다섯째, 차량 내 스마트키를 보관하지 않는다. 차량 내 스마트키가 있으면 손쉽게 외부에서 차량 문을 열수 있고 차량을 도난당하는 피해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는 문이 열려진 차량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차주에게 알려주면 차량털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손쉽게 차량털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차량 문을 잘 잠그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키, 무선잠금장치 차량이 늘고 있어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운전자의 착각으로 문이 잠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차량털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산경찰서 서해파출소 경사 곽재우

2015-05-11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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