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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학교폭력’ 사이버 괴롭힘 심각
icon 채상우
icon 2015-04-09 10:15:01  |   icon 조회: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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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우

chae0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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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학교폭력’ 사이버 괴롭힘 심각

‘24시간 학교폭력’ 사이버 괴롭힘 심각

새로운 학기, 새로운 만남의 시작과 함께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다. 새로 만난 친구가 평소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소심하고 내성적이다는 이유로, 성적이 좀 저조하다는 이유등 갖가지 이유로 학교내에서 동료 학생간, 학교선배가 후배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기반 모바일보급으로 인해 사이버 괴롭힘은 그 정도와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의하면 전체 피해유형중 사이버괴롭힘은 언어폭력(35.4%), 집단따돌림(16.8%), 폭력(11.8%), 스토킹(10.1%)에 이어 9.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이버 괴롭힘은 24시간 시공간을 초월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기존의 폭력유형에 비해 기술적응력이 떨어지는 기성세대들이 인지하기도 한계가 있다. 전문기관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학교폭력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이버폭력이나 괴롭힘은 정도나 빈도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사이버 괴롭힘이 온라인상에서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작은 사이버폭력도 묵과하지 말고 피해학생은 적극적인 상담을 요청하고, 경찰이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채팅신고 애플리케이션 ‘117CHAT’로 신고해야한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채상우 경위

2015-04-09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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