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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주의해야 !!
icon 박흥규
icon 2015-04-01 11:11:49  |   icon 조회: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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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박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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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주의해야 !!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주의해야 !!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이 봄이 되면서 온몸이 나른해지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이러한 춘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현상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춘곤증이 운전 중에 발생되면 음주 운전보다도 더욱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최근까지 3년 동안 도내에서 359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2012년 134건에서 2013년 119건 지난해 106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봄철 졸음운전 사고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봄철 졸음운전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처럼 졸음운전은 사망사고 등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봄에 피어나는 벚꽃, 철쭉 등 꽃을 보기 위해서 가족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다.
춘곤증을 이기고 안전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중에 우선 2시간 전후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숙면과 영양보충 및 규칙적인 운동 등이 필요하다. 최근 고속도로에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휴식장소, 숙면장소 등을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졸음운전은 약 3초 정도를 깜빡 졸 경우 시속 60km인 차량은 약 50m, 시속 100km인 경우는 약 80m의 거리를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질주하는 것과 같아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가족과 친척들과의 나들이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졸음이 올 경우 졸음 쉼터나 휴게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이후에 운전해야 한다는 인식하는 필요하다.
박흥규.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2015-04-01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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