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이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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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물 과적 운행 근절 되어야

화물차가 다른 차종에 비해 사망사고율이 높은 것은 화물차의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바쁜 운송 스캐줄에 맞추기 위해 과속을 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휴식을 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피로에 의한 졸음운전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또한 화물차가 무리하게 실은 적재물 등이 도로에 떨어져 뒤따르던 운전자들이 낙하물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조작하다 마주오던 차량 또는 인접 주행차량이나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등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적재물을 과적한 화물차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과 같이 위험하다.
경찰에서는 줄어들지 않는 화물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화물차의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과 적재중량초과 등의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운전자들은 안전불감증을 버리고 나도 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운행시작부터 끝까지 주의하고 또 주의를 해야 한다. 출발 전 타이어 등 차량의 기본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적재물이 추락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야간 운행 시 시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등화장치를 점검하고, 화물차 적재물에 비례하여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앞차와의 차간 거리 및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우근/군산경찰서 개복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