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설 전후 날치기등 절도예방에 주위를...
icon 권연오
icon 2015-02-16 08:17:41  |   icon 조회: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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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보안파출소

권연오

kimze1@nate.com

01036719497

설 전후 날치기등 절도예방에 주위를...

얼마 있으면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다. 경기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조상들을 찾아 성묘를 하고 부모님을 찾아 뵙고 형제자매들을 보기 위해 고향을 찾을 것이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기 위해 주부들은 차례상과 함께 친척들이 나누어 먹을 음식을 장만하기에 바쁘다. 남편들은 나이 드신 부모님과 가까운 친인척 그리고 그동안 은혜를 입었던 고마운분들께 성심 성의껏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고 부모님들은 손자 손녀에게 줄 세뱃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렇게 즐거운 설 명절의 들떠 있는 분위기 자체를 우울하고 속상하게 먹칠하는 이들이 항상 있다고 본다. 설을 앞두고 준비에 들뜬 많은 서민을 노리는 날치기와 절도범도 극성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다액을 인출하였을 때에는 경찰이나 청경으로부터 호송을 요구하여야 안전하며 은행 등 금융기관 주변에 시동이 걸려 있는 채 오토바이가 있다거나 모자를 눌러 쓰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은행에서 돈을 찾아나오기 전 핸드백은 대각선으로 어깨에 메고 가방의 방향은 도로 쪽이 아닌 인도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걸어갈 때도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서 가야 하며 되도록 혼자 이동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매일 같이 오는 신문과 우유 등은 사전에 전화로 잠시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거나 그밖에 경찰지구대나 파출소 등에서 귀중품 보관과 빈집신고제 같은 대민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이번 설 연휴에도 온 가족들과 따스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고향에 갔다 올 수 있도록 귀성객들의 각별한 범죄 예방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피해 없이 귀중하고 추억이 담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부안경찰서 보안파출소장 권 연 오

2015-02-16 0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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