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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과 같은 사실을....
icon 권연오
icon 2015-02-13 08:37:35  |   icon 조회: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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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권연오

kimze1@nate.com

010-3671-9497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과 같은 사실을....

남성이 일에 몰두하는 업무지향적임에 반하여 여성들을 표현할 땐 관계 중심적이라 한다. 여성은 대화와 감정의 공유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향이 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운전 중 휴대폰 통화나 문자메시지 교환도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물론 남자운전자가 안전을 생각하여 휴대폰 사용을 절제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남녀운전자를 불문하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휴대전화 사용의 범위이다. 어느 정도의 범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손에 들고 전화를 받거나 거는 행위, 핸즈프리라도 원터치가 아니고 일일이 번호를 눌러서 발신하는 행위,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이라도 마이크를 손으로 잡고 운전하는 행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행위” 등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요즘에는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인하여 신호대기 중이거나 서행으로 이동 중일 때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가 신호가 바뀔 때 알아채지 못하고 뒤차가 경적을 울린 뒤에야 차를 움직인다.

활동이 많은 현대사회에서 필수 아이템인 핸드폰 없이 하루의 삶을 산다는 건 거의 생각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소주 1병반에 해당하는 면허취소인 혈중알코올농도 0.2%의 위험수치와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운행 중 사용하는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고 전화를 거는 사람도 “운전 중 아니신가요?”라고 상대방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한마디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부안경찰서 부안파출소장 권연오

2015-02-13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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