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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휴대전화 112 신고 단축키 적극 활용해야
icon 황수현
icon 2015-02-08 08:18:15  |   icon 조회: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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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휴대전화 112 신고 단축키 적극 활용해야

[독자투고]휴대전화 112 신고 단축키 적극 활용해야

'토막살인', '인질 살해극'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이번에는 잔인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수원 외곽의 산을 오르던 70대 등산객이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40대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숨진 것이다.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요즘 발생하는 살인범이나 성 폭행 범들은 특정인에 대한 감정이나 원한 없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니 충격적이다.
성폭력 가해자들이 대상으로 삼았던 피해자는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이나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이 많았다.
그래서 범죄자들에 대한 육체적 저항력이 떨어지는 여성들은 휴대전화에 112 신고전화번호를 단축키로 입력해 놓고 생활화할 것을 권고하고 싶다.
도심에서는 소음 때문에 벨소리가 잘 안 들려 대부분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다닌다.
즉 휴대전화가 손에 쥐어져 있으므로 위급 상황 시 즉시 단축키를 누르기 쉬울 것이다.
먼저 휴대전화 단축키에 신고전화번호 112를 입력해 놓았다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손에 들고 있는 상태로 단축번호만 누르면 즉시 112에 신고가 될 것이다.
그러면 아무 말을 못하는 상황이라도 경찰이 위급 상황임을 감지하고 위치추적을 하여 가장 가까운 경찰을 출동시킬 것이다.
이에 즉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근처에서 사이렌만 울리더라도 범죄자는 지레 겁을 먹고 달아날 것이다.
여러모로 112 신고 전화 단축키는 쓸모가 있고 자신을 보호해 줄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여성들은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수현/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2015-02-08 0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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