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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올바른 이해와 배려 필요
icon 안효은
icon 2015-01-12 13:16:44  |   icon 조회: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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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안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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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올바른 이해와 배려 필요



다문화 사회, 올바른 이해와 배려 필요

최근 10여 년간의 국제 사회의 한류열풍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국제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제결혼 및 외국인들의 취업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는 도시는 물론 농어촌 지역 어디에서나 외국 이주민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다문화 속에는 아직도 이질적인 문화적 차이와 사고방식, 가치관, 교육환경 등의 차이로 인해서 많은 이주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을 차지하기 힘든 부분이 아직도 여전한 것 같다.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과거보다는 덜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시각이 여전히 차갑고 냉대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물론 최근 들어 외국 이주민의 증가로 인해서 각종 범죄에 연루되는 외국인이 많은가 하면 한국생활의 적응에 실패한 외국인 근로자이 거리에서 노숙자처럼 도시를 방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부정적인 게 아닐까 싶다.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더 이상 이들을 부정적인 시각에서만 볼게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자녀양육, 취업알선 등으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봐야할 것 같으며 특히 방황을 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범죄예방 교실의 활성화로 인해서 한국생활의 적응이 힘든 외국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다문화 가정 모두가 사회의 일원인 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애정 깊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와 다른 민족이라고 차별과 편견적이고 냉소적인 표현을 없애고, 항상 이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면 다문화 사회는 더욱 성숙된 문화가 될 것이다.
남원경찰서 운봉파출소 경위 안효은

2015-01-12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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