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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노인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교육 강화
icon 이충현
icon 2015-01-04 11:47:40  |   icon 조회: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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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노인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교육 강화

[독자투고]노인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교육 강화

노인층의 지속적인 증가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7.8명으로 OECD 회원국들 평균보다 약 6배가량 높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사망자 수는 연평균 1.1%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노인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하다.

노인들은 상황 인지 및 신체적 운동능력이 저하돼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심야시간이나 새벽길 도로상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이 노인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경우 인적이 드문 도로상에서 무단횡단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무단횡단을 한 번도 안 해본 국민이 과연 있을까요. 운전을 하다 보면 쉽사리 무단횡단을 하는 분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사고 시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한 자료에 자동차가 보행자와 사고가 나는 경우, 차량의 속도가 시속 32km에서는 보행자의 5%, 48km에서는 45%, 64km에서는 85%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일반도로에서 차량의 속도가 50km 이상인 것을 고려했을 때 반 이상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횡단시설 이용이다. 횡단보도가 있다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지하도, 육교나 그 밖의 횡단시설로 횡단해야 하는데,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육교나 지하차도가 있는 곳에서 갑자기 사람이 도로로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 할 것이다.

둘째, 차의 바로 앞, 뒤로 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 횡단보도나 육교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로나 좁은 도로에서는 거리가 짧아서 거리낌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의 사이로 바로 횡단을 하게 되면 안 되는바, 주정차 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운전자들도 방어운전을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되도록 주차된 차의 사이로 건너는 것은 피하고 건너기 전에는 항상 멈춰서 좌우를 살펴본 후 건너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들도 스쿨존이나 차량이 많이 주차된 좁을 길에서는 속도를 줄여 항상 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셋째,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노인 보호구역이 설치되어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 보행자 본인의 주의가 가장 필요하다. 어린이의 보호자는 교통이 빈번한 도로에서 어린이들이 놀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평소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려 꼭 횡단시설을 이용하여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다.

넷째, 횡단금지 구역 지키기이다.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등 보행자의 횡단이 금지된 곳에서는 절대로 도로를 건너서는 안 되나. 차량만 운행되는 곳에서는 운전자들은 당연히 보행자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난다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위 이충현

2015-01-04 1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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