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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2009∼2013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수는 늘어났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 비중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비중 또한 2009년 39명 중 7건( 17.9%)에서 지난해 21명 중 6명(28.6%)으로, 부상 비중 또한 2009년 2241명 중 560건(25%)에서 지난해는 892명 중 438명(49.1%)로 높아졌다.
이처럼 학교주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는 등, 하교시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아지고 방과 후 인근에서 학원 수업 및 친구들과의 놀이 등으로 스쿨존 주변에서 배회하는 아이들이 늘어난 이유로 있겠지만 스쿨존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스쿨존에 대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물론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질서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종종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체격이 작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아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특히 스쿨존 내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내의 법규위반에 대한 처벌은 일반도로에서의 위반행위에 비해 최대 2배 가중 처벌된다. 사람이 다치는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예외규정을 적용하여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더 필요하다.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른들이 이것만은 꼭 지켜주었으면 한다.
첫째 어린이가 없더라도 스쿨존 내 속도준수와 교통신호는 항상 지킨다.
둘째 스쿨존은 전 구역이 주정차 금지구역이므로 학부모가 자녀를 승용차로 통학시킬 경우 에는 되도록 스쿨존 밖에서 내려준 뒤 걸어서 통학하게 한다.
셋째 아직 안전의식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스쿨존에서는 항상 방어운전을 생활화 한다.
모든 어린이들이 내 자녀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전을 한다면 이 세 가지는 꼭 지켜질 수 있을 것이다.
‘경찰관이 앞에 있어서’ ‘단속기간’이라서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들의 의식이 선진문화 수준으로 깨어 있어서 우리나라의 스쿨존만큼은 교통사고가 없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행복한 교통문화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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