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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지역사회 함께 나서야
icon 박형재
icon 2014-10-10 08:24:34  |   icon 조회: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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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운봉파출소

박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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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지역사회 함께 나서야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지역사회 함께 나서야

최근 경제사정이 악화되어 생계형 절도라고 불리우는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예가 상점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훔치거나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훼손하고 절취하는 현상까지 포착되고 있다.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보관 및 관리에 신경을 쓰는데, 일년 동안 농부들이 애써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 또한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단순한 물적 피해를 넘어서 상실감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시민단체, 경찰이 힘을 합쳐 함께하는 치안으로 예방활동을 펼쳐야 한다.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농가예서는 벼,고추,깨등의 농산물을 수확 후 노상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빈번하데 절도범들이 흡입기,차량등 장비를 이용 단시간 내 절취 후 도주하는 경우가 있어 가능하면 노상에 농작물을 건조하는 경우는 삼가야 한다.
둘째로, 벼 저장고에는 시정장치 및 경보기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는 절도에 사전 대비하여야 한다.
셋째로, 마을 진입로나 농산물 저장창고에는 CCTV를 설치해 외부차량에 마을에 진입 시 감시하는 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경찰에서도 다량의 농산물 보관창고 등에는 파출소에 “예약순찰제”등을 활용 정기적인 시간에 순찰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이 하나 되는 방범의식을 가져야 한다. 농산물 수확철에는 경찰만의 인력으로는 많은 농산물을 보호하는 것을 일정 한계가 있는 만큼 마을에 낯선 차량이나 사람들의 주변을 배회하는 경우 특별한 주위를 기울이는 협력치안의 자세가 필요하다.

남원경찰서 운봉파출소장 박형재

2014-10-10 0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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