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독자투고】대학가 원룸촌 성범죄 안심구역 만들어야
icon 유동희
icon 2014-10-05 23:18:46  |   icon 조회: 1551
첨부파일 : -

화산지구대

유동희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대학가 원룸촌 성범죄 안심구역 만들어야

【독자투고】대학가 원룸촌 성범죄 안심구역 만들어야

최근 전국의 대학교가 주변에 고향을 떠나 타지 주택이나 원룸 등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대학가 인근 원룸이나 주택단지 주변으로 여대생들을 노린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각종 성추행에서부터 바바리맨, 몰카범, 스토커에 이르기까지 범죄의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학기말 각 과나 동아리 선·후배 간의 화합을 다지는 각종 술자리로 만취되어 늦은 시각 홀로 귀가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 대학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에서 자취를 하면서 범죄의 위험이나 불안을 느낀 학생들이 전체 자취생의 81%에 달한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가장 큰 요인은 야간 골목길의 열악한 방범시설과 경찰의 치안인력 부족이라고 답했다.

경찰에서는 대학가 주변 원룸촌, 고시원, 주택가 단지 등의 여성안심 귀가길 각종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집주인․업주 등을 상대로 방범시설 보강을 권고하고 창문 열림 경보기 설치 및 취약장소와 시간대에 지원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경찰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시민경찰 순찰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대학가 주변 원룸이나 주택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건물주에게 방범창 등 방범시설 보완을 요청하고 평소 출입문 시정 및 비밀번호가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심야시간까지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늦은 시간 귀가 시에는 동료와 함께 주거지로 이동하고, 이동 중에는 자신의 위치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전에 알려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유동희

2014-10-05 23:18:46
125.182.59.18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