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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무법질주 견인차량 교통법규 준수해야
icon 장창익
icon 2014-09-21 09:24:38  |   icon 조회: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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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장창익

jci66@naver.com

010-4632-8534

위험천만한 무법질주 견인차량 교통법규 준수해야

교통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게 바로 견인차들이다. 사고 차량을 먼저 끌고 가기 위해선 이들의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시에 현장에서 신속한 견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후속 사고의 위험이 일어나는 등의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 바로 견인업체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전하게 도로를 다녀야 할 견인업체 차량들이 업체 간의 과다경쟁으로 인해 먼저 도착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반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달려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일부 견인차는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역주행하기도 하여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도 내포되어 있다.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여러 대의 견인차들로 인해 당초 목적인 신속한 견인을 통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처리는 커녕 오히려 현장 주변이 이전보다 더 혼잡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응급차량이나 소방차량이 아닌 단순히 고장 차량을 견인하기 위한 차량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도로 곳곳에 견인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곳은 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견인차량들이 신속한 견인을 위해 사고를 예측하고 있는 장소로 일반 운전자들은 사고다발 지역임을 유의하고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견인 차량의 난폭 운전은 일반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거나 또 다른 사고를 불러오기도 한다.
견인 차량들의 불법 곡예 운전이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견인차량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장창익/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2014-09-21 0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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