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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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할 때 비상등을 켜는 습관을 갖자!

자동차에서 비상등은 운전자가 앉은 자리에서 손을 뻗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비상등은 비상상황 발생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할 때, 주차할 때, 비나 안개 등으로 시계 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후진할 때 사용해야한다.
마트나 건물의 지하주차장 또는 실내주차장에 진입하면 비상을 켜십시오 라는 문구를 흔히 볼수가 있다. 이런 주차장에서는 많은 차량으로 혼란스럽고 또 주차공간을 찾을 때 아무런 신호도 없이 차량을 정차하거나 후진을 하게되면 사고가 날 가능성이 커지게 되므로 표시를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비상등일것이다.
특히 운전실력이 초보수준이거나 주차 실력이 다소 미흡한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는데 사고예방을 위해선 후진하게 될 경우 반드시 비상등을 점멸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진할 때 비상등을 점멸하면 후진등과 비상등이 동시에 점멸되어 보행자나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쉽게 식별이 되어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효과를 주기에 즉시 실천해 볼 필요가 있다.
비상등을 점멸하는 일이 다소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고예방 효과를 생각해 본다면 운전자에게 권해주고 싶은 좋은 습관일것이다.
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