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추석절 날치기 등 절도 예방에 힘써야
icon 서정선
icon 2014-08-28 10:54:52  |   icon 조회: 1697
첨부파일 : -

순창경찰서

서정선

seo57099@hanmail.net

010-9288-5770

추석절 날치기 등 절도 예방에 힘써야

추석절 날치기 등 절도예방에 힘써야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매년 이맘때면 현금수요가 증가하여 금융기관이나 재래시장, 백화점, 마트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치기에 무방비 상태이며 날치기를 당한 후 후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날치기를 당하고 나면 물질적, 정신적 충격, 즉 이중의 충격을 받는다. 피해자들은 날치기를 당한 후 경찰에 신고를 하나 범행이 순식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범인의 인상착의와 오토바이의 색상, 도주방향 등을 기억하지 못해 검거에도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날치기는 주로 10-20대 초반의 남자들로 노약자와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한다.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와 골목길을 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다. 날치기범은 은행 등 금융기관과 사람이 많이 출입하는 혼잡한 마트, 시장에서 현금을 가지고 가는 여성과 노약자를 표적으로 한다. 날치기를 예방하려면 첫째, 손가방과 귀중품은 도로의 반대편으로 매야 한다. 왜냐하면 오토바이는 핸들 우측 손잡이를 이용하여 가속하므로 도로 반대쪽으로 가방을 들어야 한다. 둘째, 명절 무렵 금융기관을 출입할 때는 주변에 오토바이가 있는지 여부와 오토바이 소리가 나면 더욱 긴장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셋째, 날치기범은 얼굴노출을 두려워하므로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나 마스크를 한 사람이 다가오면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도 날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걸어가다 번호판이 없거나 금융기관 주변에 서성이는 오토바이는 범죄의 도구가 될 수 있어 경찰에 신고하여 사전에 날치기를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단위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일이 많다. 그러면 집을 비우게 마련이다. 집을 비울 때는 먼저 비어있는 집인 줄 모르게 해야 한다. 빈집털입범들은 우선 현장을 답사해서 자주 비우는 집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대문이 활짝 열려 있거나 자물쇠가 밖으로 채워져 있는 집,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는 집, 맞벌이 부부나 신혼부부가 사는 집, 초저녁에 불이 꺼져 있는 집들이 대상이 된다. 이러한 빈집털이 범죄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이웃이나 친지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이나 우유 등은 미리 연락해 집을 비우는 동안에 배달물이 집앞에 쌓이지 않도록 할 것과 우편물은 매일 수거해 달라고 이웃이나 친지에게 부탁을 한다. 거실에는 해질 무렵부터 자동적으로 조명이 켜지는 장치를 하든지 전화국에 통보하여 벨이 울릴 때마다 녹음으로 전화기가 임시고장이라고 안내하도록 조치해도 좋다. 그리고 귀중품을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보관시키고 순찰을 돌 때 눈여겨봐 달라고 부탁하면 안심 할 수 있다. 만약 도난을 당했을 때는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즉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서정선/순창경찰서 정보경비계장

2014-08-28 10:54:52
180.92.249.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