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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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653-1077

음주 도주차량 강력한 처벌 필요!

한해에도 교통단속을 하다 순직을 하는 경찰관이 있다. 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관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하는 경우도 있고 단속 경찰관을 창문에 매달고 도망을 가는 경우도 있다.
음주단속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음주운전자는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고 있다. 또한 몇몇 운전자들은 무조건 도망가고 보자는 식으로 검문을 불응하고 도주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
경찰을 피해 빠른 속도로 질주하기 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려워 보행자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발견을 하였다고 해도 사고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과속, 추월등 곡예운전을 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더욱 크다.
이처럼 막무가내식 도주차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음주 도주차량을 검거하였다고 하여도 처벌은 같다. 그렇기 때문에 검문에 단속되느니 도주하여 걸리지 않으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해지고 차후에 검거되더라도 집에서 술을 마셨느니,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였느니 오리발을 내밀게 되는 것이다.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의 경우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단순 음주운전과 같은 처벌을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