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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휴가 끝, 휴가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icon 차형범
icon 2014-08-24 09:11:02  |   icon 조회: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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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차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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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휴가 끝, 휴가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휴가 끝, 휴가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입술 주위가 자주 헌다' '배가 살살 아프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여름휴가를 잘 다녀온 후,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흔히 말하는 '휴가 후유증'이다. 이는 휴가 전보다 일이 손에 더 안 잡히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현상이다. 더구나 설사병이나 눈병, 귓병, 피부 트러블 등 여러 가지 질병들까지 얻어 왔다면 생체리듬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혼란에 빠진 생체리듬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좋아지겠지만, 몇 가지 방법을 쓰면 빨리 회복해 무리 없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먼저 수면리듬 회복을 위해 취침이나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서 후 적어도 3~4일간은 자명종의 힘을 빌려서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신체리듬이 빨리 회복된다. 또한 비타민이 침체된 신진대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시판 중인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여행 스트레스로 인해 뭉쳤던 근육을 핫팩 등으로 따뜻하게 해주거나 목욕탕에서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휴가 중이거나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면, 놀기에만 전념하기보다는 최소한 이틀 이상 빨리 집으로 돌아와서 휴가를 정리하는 것이 휴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휴가는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일이지만 교통체증과 생체리듬의 변화로 몸에 더 큰 피로를 줄 수 있다. 휴가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적응 준비를 위해 휴가지에서 여유있게 복귀할 수 있도록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과 휴가지에서도 평상시 생활 리듬에 맞게 생활하면서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차형범

2014-08-24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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