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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전으로 사고예방에 힘써야!
icon 전제정
icon 2014-08-20 09:22:36  |   icon 조회: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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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전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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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전으로 사고예방에 힘써야!

고속도로 안전운전으로 사고예방에 힘써야!

전재정 경위,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서해안고속도로)

4계절 여행이 생활화 되면서 주말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소한 운전 부주의로 즐거웠던 여행길이 가족에게는 큰 아픔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모든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 중이므로 운전자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차량흐름에서 벗어나 무리하게 움직이려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므로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빠져나갈 때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발하기 전부터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속도로 안전운전을 위한 사전 체크사항으로 출발전 반드시 연료와 냉각수, 엔진오일의 양이 충분한지, 냉각 장치 누수와 손상 팬벨트의 장력이 적절한지,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한 상태인지를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예비타이어와 수리공구, 퓨즈, 판벨트, 소화기, 손전등, 고장 표시 삼각대, 기타 구급약품 등도 미리 챙겨놓은 것이 매우 좋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제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갓길 통행금지이다. 자동차의 운전자는 고속도로 등에서 자동차의 고장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차로에 따라 통행하여야 하며, 갓길로 통행하여서는 안 된다. 일반 차량이 갓길을 주행 차로로 이용할 경우 비상 대피장소가 필요한 차량이나 고장 차량이 이용할 곳이 없어지며, 갓길 주행 중에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 상에서 갓길이용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횡단 등의 금지이다. 자동차의 운전자는 그 차를 운전하여 고속도로 등을 횡단하거나 유턴 또는 후진하여서는 안 된다. 고속으로 주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그 누구도 유턴이나 후진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특히 나들목에서 길을 잘못 들어선 경우 되돌아 나가려거나 후진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주행 후 다음 출구에서 빠져나오도록 해야 한다.
셋째, 정차 및 주차금지이다. 자동차의 운전자는 고속도로 등에서 차를 정차하거나 주차하여서는 안 된다. 다만, 정차 또는 주차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를 설치한 곳과 정류장에서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길 가장자리 구역에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교통이 밀리거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움직일 수 없을 때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특히 고장이나 그 밖의 사유로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된 때 가만히 차 안에 앉아 있거나 차량 주변에 서성이고 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차를 고속도로 등외의 곳으로 이동하거나 안전 삼각대와 같은 고장차량표지를 설치해야 또 다른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고속 상태에 익숙해져 엔진 또는 엑셀에 민감해지고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늘 과속하지 않도록 속도에 유의하여 한다.

2014-08-20 09: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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