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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비상벨
icon 손재진
icon 2014-08-19 11:22:45  |   icon 조회: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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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손재진

breadboard@hanmail.net

010-3673-6671

112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비상벨

시민들은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찰 역시 경찰활동의 최우선 순위를 시민의 안전에 두고 있다.

112긴급전화는 각종 범죄신고 등 위험 발생부터 미아·가출인 신고와 생활 불편과 어려움이 있는 등 시민이 안전에 위협이 생겼을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번호이다.

하지만, 경찰에게 주어진 범죄신고 처리라는 국민의 동의에 의한 위임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112 허위·장난 신고 사례는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급기야 경찰에서는 이러한 폐해를 제거하기 위해 허위·장난 신고자에게 상응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 형사처벌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그 책임을 묻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9877건의 허위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682건이 형사입건 및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제 장난삼아, 재미삼아 하는 전화는 범죄행위로서 용납 될 수 없다.

112 허위신고는 그로인한 치안공백은 물론 그 순간 누군가의 위급하고 급박한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게 한다는 점에서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이며, 그 피해자는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험에 처한 내 가족·이웃·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112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비상벨이다!

처벌강화에 앞서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시민사회의 협조와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남원경찰서 경무과 경사 손재진

2014-08-19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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