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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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77-8636

신종 왕따 “사이버불링”에 대하여 아시나요?

사이버불링이란 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을 괴롭히는 행동 또는 그러한 현상을 일컫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메신저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이다.
이 행위가 더 확대되면 인터넷 게시판에 피해 상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성매매 사이트 등 불법, 음란 사이트에 피해 상대의 신상정보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온라인상에 한 번 올라온 욕설과 비방은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고, 퍼나르기 때문에 완전 삭제가 어려우며, 또 짧은 시간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한편 동영상과 합성 사진 등으로 인한 시각적 충격을 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불링 피해의 심각성에 비해 가해학생들이 범죄로 느끼는 죄의식이 현저히 낮다. 또한 사이버불링은 제2차,3차의 따돌림 형태로 이어질수 있다.
이에 대한 사회차원의 예방교육이 마련되어야 할것이며 사이버불링의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주위어른들에게 알리거나 경찰관 또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실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최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