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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찜질방내 범죄의 온상 유의해야
icon 이충현
icon 2014-08-07 19:57:39  |   icon 조회: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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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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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2-3171

[독자투고] 찜질방내 범죄의 온상 유의해야

[독자투고] 찜질방내 범죄의 온상 유의해야

현대인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찜질방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찜질방은 24시간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애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알뜰한 여행객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여행지에서 찜질방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체적으로 찜질방은 cctv설치가 법으로 허용되지 않고 조명이 어두워 이용객들의 스마트폰절도, 싸움, 성추행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가출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찜질방을 전전하고, 찜질방등지에서 비교적 쉽게 스마트폰을 절취하여 현금화하는 유혹에 빠져 절도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찜질방은 별다른 출입제한이 없는 곳으로 비행청소년들이나 노숙자의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먼저 핸드폰이나 팔찌, 반지와 같은 귀중품은 카운터에 맡기거나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흔히 핸드폰을 옆에 두고 잠든 경우가 많으나 이는 핸드폰을 잃어버리겠다는 생각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손발에 끼워두는 열쇠를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성이 혼자 잠들 경우는 CCTV가 보이는 곳이거나 여성전용 수면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찜질방이 범죄의 온상지 보다는 휴식처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2014-08-07 1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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