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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휴식으로 예방하자
icon 장창익
icon 2014-08-04 21:17:05  |   icon 조회: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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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장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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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휴식으로 예방하자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깜박 졸아버리는 수가 있다. 실제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고 심지어 음주운전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기도 한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잠깐만 졸음을 참으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라는 방심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별거 아닌 것 같은 졸음운전이, 잠시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되는 졸음운전이 가져다 주는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수면부족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음주운전에 못잖은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시속 100㎞로 달리는 운전자가 3~4초가량 깜박 졸았다면 100m 정도를 운전사 없이 달린 셈이 된다는 것이다.
더구나 졸음운전은 흔히 새벽 시간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져서 큰 인명 피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졸음운전을 할 때 사고가 나면 위험 상황 자체를 지각하지 못해 이를 회피하려는 노력을 할 수 없게 돼 결과는 더욱 좋지 않게 된다. 즉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할 경우에는 위험물이 나타나면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회피 노력이라도 하게 되지만 졸음운전은 인지 자체가 안 돼 브레이크조차 작동하지 못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는 마치 눈을 감고 일부러 사고를 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는 상황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수면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대에서는 졸음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 위험성에 대한인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졸음을 억지로 참지 말고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 1시간 내외의 수면은 3시간 이상의 졸음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창익/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2014-08-04 2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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