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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의 위험성, 안전운행 유의해야
icon 장창익
icon 2014-08-04 10:54:51  |   icon 조회: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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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장창익

jci66@naver.com

010-4632-8534

빗길 운전의 위험성, 안전운행 유의해야

비가 올 때에는 도로와 운전자 및 보행자 등의 교통환경이 나빠져서 교통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진다. 유리창과 거울에 물과 습기가 차서 운전자의 눈을 통해 들어오는 교통정보가 적어지고 정확한 정보를 받아 들이기 어렵다. 운전자들이 우천시 감속운행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 앞 유리창에 김이 서리거나 물기가 있어서 시야를 방해, 시계는 창 닦개의 작동 범위에 한정되므로, 좌우의 안전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도로가 미끄러워서 정지거리가 길어지고, 핸들조작과 브레이크 조작이 잘 안되어 차를 조종하기가 어렵게 된다. 비가 오면 보행자는 우산을 받치고 아래를 내려다 보며 걸어가는데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동차나 신호등에 대해서 주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빗길 주행에는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타이어 점검에 신경써야 하는데, 타이어 중간의 마모한계선을 확인하여 마모한계선 근처까지 마모되었다면 필히 교체해줘야 한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여 자동차 도어 하단에 적혀 있는 적정 수치로 공기압을 맞춰두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수막현상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갑작스런 기상악화나 호우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진다. 때문에 평상시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위험요인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전, 그리고 빗길 주행 시 주간 전조등 점등을 생활화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장창익/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2014-08-04 1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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