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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줄여보자,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icon 기영훈
icon 2014-08-04 09:36:55  |   icon 조회: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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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기동대

기영훈

doctorgii@naver.com

010-4754-3746

올해는 줄여보자,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더운날씨에 고생많으십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안전수칙 미준수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는 사고가 생기지 않겠지 하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의 발생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름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에 집중되고, 긴장이 풀리는 오후 시간대(14:00~18:00)에 발생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즐거운 휴가철에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하여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수영금지구역에서는 절대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속과 유심의 급격한 변화로 위험을 초래하는 지역이므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둘째,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 물놀이를 하도록 한다. 입수 전 다리 등의 경련을 방지하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셔 몸이 수온에 적응을 하게 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그리고 모두가 아는 내용이지만 지키지 않음으로써 매년 빠짐없이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음주수영”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름통을 들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절대로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셋째, 구명조끼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자신의 생명은 스스로 지킨다는 안전의식 확보로 수영능력 과신 등의 설마하는 방심을 경계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없는 휴가를 보내도록 하자.

2014-08-04 0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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