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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이것만 알아도 물리친다.
icon 순경 신현수
icon 2014-07-30 14:36:59  |   icon 조회: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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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신현수

baruka@hanmail.net

010-2601-4249

‘냉방병’ 이것만 알아도 물리친다.

8월에 시작되는 본격적인 무더위 과거와는 달리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시원하게 보낼 수 있지만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이 발생한다. 한 직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나친 사무실 냉방으로 인하여 48.9%가 ‘냉방병에 걸린적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냉방병은 아직 의학적으로 뚜렷하게 정의되어있는 병명은 아니지만,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와의 차이(약5도씨 이상)가 심하여 체내의 조절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감기 증상 같은 두통, 신경통, 요통, 위장 장애 등을 일으킨다. 또한 습도 저하도 냉방병을 일으키게 된다. 냉방 장치는 공기 중 수분을 응결시켜 기온을 떨어뜨리는데 1시간 동안 계속해서 틀면 습도가 30~40% 수준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서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따라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냉기를 직접 받지 않도록 하며, 냉방에 들어갈 때는 땀을 잘 닦고 긴 소매로 조절하고 틈틈이 바람을 쐬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냉방을 계속 할 경우에는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실내외 공기가 잘 순환이 되도록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병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비타민C가 함유된 레몬이나 오렌지등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 수칙을 생활화하여 여름철 질병인 냉방병으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지켜보자.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신현수


2014-07-30 1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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