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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관에 대한 치안인프라 조성 및 복지대책 시급하다
icon 오석근
icon 2014-07-29 11:22:17  |   icon 조회: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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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오석근

policeosroot@hanmail.net

01026508074

일선 경찰관에 대한 치안인프라 조성 및 복지대책 시급하다

최근 일선 치안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사고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총알같이 달리는 도로상에서 위험물을 제거하다 유명을 달리하는가 하면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20여명의 경찰관이 업무 중 순직했고 1천50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하거나 다친 경찰관은 모두 7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경찰관이 생명을 잃어버리거나 다치고 있는 쌤이다.

경찰관들은 업무 중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항상 부상의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장구 보강과 안전수칙 교육 등 경찰관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제라도 경찰관이 수행(遂行)하는 업무의 질과 양에 상응하는 보수(報酬)의 지급과 위험수당 등의 현실화로 사기를 충족시켜야 한다.

대부분 선진국가들은 진즉부터 공무원들의 직무에 따라 일 한 만큼의 보수를 지급하는 독자적보수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시 업무의 강도, 중요성 등에 따라 세분화하기 때문에 동일한 직급이라 할지라도 경찰과 같이 업무가 위험하고 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월등하게 많는 보수를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나 우리의 경우에는 전체 공무원과의 형편을 기한다는 취지에서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처우가 형편없다 해서 치안을 소홀히 할 수 없다 하겠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경찰관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맹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나 하루에도 수십번 항시 위험이 도사리는 강력반 형사에게, 강렬히 내리쬐는 땡볕에서 하루종일 시커먼 매연을 들이키는 교통경찰에게, 토끼같은 충열된 눈으로 꼬박 밤을 세워 근무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관에게 4만원에 불과한 위험수당만을 지급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상은 기본적으로 생계걱정을 덜어주고 난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엄중한 처벌이라는 채찍과 함께 임금이라는 당근으로 청렴한 경찰상을 일구어낸 선진국들처럼

이제 우리 경찰도 과다한 업무의 질과 양에 상응하는 즉,사회간접차본(SOC)차원의 경찰보수체제를 운영함으로써 경찰관 모두가 각자 자긍심을 갖고 신명을 다해 일 할수 있는 토대마련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하겠다.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경위 오석근

2014-07-29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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