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김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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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방학기간중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이번 주 대부분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시작되면 청소년들이 학교 공부의 부담감에서 벗어날지는 몰라도 선생님의 관리 소홀로 인해 탈선이 우려된다.
방학 중에는 맞벌이로 인한 부모의 무관심이 청소년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시간의 증가와 음주, 흡연, 절도행위는 청소년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 된다.
방학 기간을 마치고 개학 후 다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심하게는 탈선으로 인해 되돌릴 수 없는 비행청소년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는 평소에 자녀와 따뜻한 대화로 관심을 쏟아야 한다.
경찰은 방학 중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처벌에 앞서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선도할 것이다.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김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