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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휴가철 빈집털이 예상 빈집사전신고제 활용을
icon 이충현
icon 2014-07-21 22:01:32  |   icon 조회: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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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 휴가철 빈집털이 예상 빈집사전신고제 활용을

[독자투고] 휴가철 빈집털이 예상 빈집사전신고제 활용을

장기간 집을 비우는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바다, 계곡 및 유원지 등으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떠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휴가 기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빈집만을 노려 금품 등을 훔쳐 가는 빈집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요망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째, 빈집 절도예방을 위하여 휴가를 떠나기전 주의할 것은 신문이나 우유를 배달해주는 영업점에 집을 비우는 기간에 배달하지 않도록 요청하여 출입문 앞에 신문이나 우유가 쌓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또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TV나 전등을 타이머에 맞춰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하게 하는 것도 좋다. 유선전화의 경우 휴대폰 착신 서비스를 신청하고 초인종의 경우 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고층일 경우에도 창문까지 철저히 잠가야 하고, 가스 배관을 타지 못하도록 기름칠을 하거나 철조망을 감아 놓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셋째, 우유 투입구가 있다면 반드시 막아놔야 하고, 다세대 주택의 경우 옥상으로 통하는 문을 잠가야 한다.
넷째, 평상시 사용하던 현관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빈집털이범은 빈집을 털 기전 사전답사로 계단 등에 숨어 비밀번호를 훔쳐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그리고 휴가나 명절 연휴기간동안 일정 기간 집을 비울 경우 도난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할지구대 및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미리 신고를 해두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경찰관이 신고자의 집을 방범진단 후 자위방범체제 등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이를 신고자에게 알려 보완토록 하고 있다.

모든 일은 예방이 최선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확인해 절도범이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경제여건 탓에 절도사건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번 다가오는 피서 철에는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2014-07-21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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