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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신종 보이스 피싱 여전히 기승
icon 이충현
icon 2014-06-15 09:53:16  |   icon 조회: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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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신종 보이스 피싱 여전히 기승

[독자투고]신종 보이스 피싱 여전히 기승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범죄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금액에 대한 신속한 지급중지가 되지 않아 재산적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재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를 당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를 하면 각 은행 콜센터로 직접 연결되어 간단한 절차만으로 지급정지를 할 수 있다.

이들 사기범들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자가 불안감이 들게 하거나, 들뜬 마음을 갖게 하여 합리적인 이성적 판단력을 잃게 하고,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그 수법 또한 다양해져 중국에 전화단말기를 설치 한국에 있는 공범들과 함께 교묘하게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으며 범죄조직도 늘어나는 추세로 수사기관의 예방홍보와 검거에도 불구 피해사례를 계속 늘고 있다.

주로 이용하는 전화 수기 수법은 가족 등을 납치와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국세청. 건강보험 공단 등을 사칭해 환급금을 돌려준다며 현금자동지급기를 조작하는 경우, 검찰. 경찰 등 공무원을 사칭해 사건에 연관되었으니 인적사항과 계좌 번호 및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금융 기관을 사칭해 신용카드 연체금을 빙자해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와 기타 주민등록번호와 금융 잔 액등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를 들 수가 있다.

이에 전화 사기범죄에 대해 몇 가지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세금과 보험금은 현금인출기를 통해 절대로 환급하지 않고 있으며, 수사기관은 전화로 통해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경우는 없고, 공무원을 사칭하는 경우는 반드시 관련기관에 확인해야 할 것이고, 발신자 전화표시가 전혀 없거나 특히 자동응답전화는 사기전화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받지 말아야 한다.

경찰은 이에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 추가 피해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수사전담반을 편성 운용 하는 한편 피해자 상대 피해내용 및 수법확인을 통해 범인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신속한 주의와 대응으로 자신의 소중한 재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를 당부하는 바이며 이런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2014-06-15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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